인연

분류없음 2008/08/17 13:33
"인연이 그런 것이란다. 억지로는 안되어.
아무리 애가 타도 앞당겨 끄집어 올 수 없고,
아무리 서둘러서 다른 데로 가려 해도 달아날 수
없고잉. 지금 너한테로도 누가 먼 길 오고
있을 것이다. 와서는, 다리 아프다고
주저앉겄지. 물 한 모금 달라고."


- 최명희의《혼불》중에서 -

Posted by 여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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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을 에이듯이 추운 날이다.
옷 없는 병졸들이 움추리고 앉아 떨고 있다.
군량은 바닥났다. 군량은 오지 않았다.
(<난중일기> 1594년 1월20일자)

그 무렵 조선 백성들의 참상은
땅위의 지옥을 이루었다.

부자(父子)가 서로 잡아먹고
부부(夫婦)가 서로 잡아먹었다.
뼈다귀를 길에 내버렸다(<징비록>).

굶어죽은 송장이 길에 널렸다.
한 사람이 쓰러지면
백성들이 덤벼들어 그 살을 뜯어 먹었다.
뜯어먹은 자들도 머지않아 죽었다(<난중잡록>).

명나라 군사들이 술 취해서 먹은 것을 토하면
주린 백성들이 달려들어 머리를 틀어박고 빨아먹었다.
힘이 없는 자는 달려들지 못하고
뒷전에서 울었다(<난중잡록>).


- 김훈의《소설 이순신-칼의 노래》중에서 -


Posted by 여와

이렇네요.(아래 주소줄을 눌러서 보세요)

http://news.moneytoday.co.kr/view/mtview.php?no=2008081511170459015&type=2&NMEC

미국에서 고용창출 효과가 전통제조업 대비 2~3배 높다는 신재생에너지산업이란 뭘까요?
국내 법에 따르면, ·재생에너지재생에너지인 태양열, 태양광, 바이오에너지, 풍력, 수력, 지열, 해양, 폐기물 등 8가지와 신에너지인 연료전지, 석탄액화·가스화 및 수소에너지를 지칭합니다.
해외에선 신에너지와 재생에너지의 구분없이 그냥 재생에너지라고 부른다고 하는군요.

정부측 한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기술은 유럽이, LED 등 에너지절약 기술은 일본이 앞서가고 있다고 말하더군요.

마침 삼성경제연구소의 CEO 포럼에서 일본의 친환경기술 산업에 대해 소개한 바 있습니다
'일본에서 배우는 환경신사업 발굴법' 이란 제목으로 강희찬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이 리포트했네요.
http://www.seri.org/db/dbMultL.html?submenu=IN&pgno=2

오늘 발표된 MB의 '녹색성장론'은 구체성이나 강제성에서 지난 7월 일본에서 발표된 '후쿠다 비전'과 비교됩니다. 후쿠다 일본 총리의 '비전'이 좀더 구체적이네요.
우리 황국상 기자의 기사를 참조하세요.
http://coolmoney.moneytoday.co.kr/view/coolview.php?no=2008081419010530511


Posted by 여와